
단열필름(열차단필름) 전문기업 ㈜필렉스가 글로벌 B2C 시장 공략에 나섰다.
B2C 거래는 기업 대 소비자간의 거래 형태로 보통 옥션 및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국내외 거대 글로벌 업체들이 사용하는 거래 방식이다. 최근 들어 B2C는 고전적 상품 거래에 구애받지 않으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거래 방식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이에 주목한 ㈜필렉스는 기존의 필름 고객사 및 관공서와 기업 대 기업간 거래(B2B)를 넘어서, 소비자와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양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B2C 거래 방식을 선택했다.
단열필름은 창유리에 부착되어 건축물의 태양열 취득 및 차폐 성능을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기능으로 다양한 생활공간에 시공된다. 상업용 오피스 건물은 물론 주거용 아파트, 주택 등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태양열 에너지를 흡수, 차단, 반사, 재방사하는 단열필름을 활용하면, 여름철 뜨거운 햇빛을 차단해 냉방 효과를 높이며,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열의 외부유출을 차단하고 재방사하는 기능으로 온기를 장시간 유지하게 된다.
㈜필렉스는 기존 B2C 시장에서 필름 공급을 위한 폭넓은 정보와 전문적 지식을 통해 여러 필름 브랜드사 및 시공사에 단열필름을 유통해 오다, 원재료 경쟁력을 높이면서 개인 고객 중심의 B2C 시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필렉스 김형택 대표는 “윈도우 필름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성능 및 원단과 소재를 다변화하기 위해 국내 및 글로벌 원재료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파트너사와의 기술 협업을 통한 마이크로 그라비아 및 슬롯다이 코팅 방식으로 다층의 제조 시스템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현재 ㈜필렉스는 필름의 구조와 기능별 퍼포먼스 향상에 주력한 신규 제품의 개발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윈도우 필름(단열필름) 기업들을 상대로 하는 기술자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용하여 국내 윈도우 필름 산업의 기술적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209161317168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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