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는 막고, 차량은 보호한다…새로운 열차단 솔루션

기능성 단열필름 기업 필렉스가 프리미엄 자동차 열차단 필름 브랜드 ‘언더블랙’의 신제품 ‘루프쉴드 RS 시리즈’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파노라마 썬루프 등 대형 유리 지붕 차량을 주요 타깃으로 개발된 고성능 단열 솔루션이다.

이번에 선보인 시리즈는 자체 개발한 신소재 IPU 기술을 적용해 태양광의 열에너지를 차단하고, 자외선을 걸러주는 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탑승자의 피부 보호는 물론 차량 내부 소재의 변색과 노화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연신율이 높은 특수 소재를 활용해 시공 편의성을 높였으며, 외부 충격 및 오염에도 강한 내구성을 제공해 장기 사용에도 성능 저하가 적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단순 열차단 기능을 넘어 돌튀김과 외부 오염 방지 기능까지 갖춘 제품으로, 일종의 페인트 보호 필름 역할도 수행한다”며 “윈드쉴드 필름과 열차단 필름의 장점을 결합한 융합형 제품으로, 차량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확실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대형 썬루프 차량에 특화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성능 단열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